2010-08-17 18:04:00.0

택배업계 빅4, 올 상반기 성장세 이어가

CJ GLS 22.1%로 가장 많은 성장률 보여
국내 택배업계 빅4가 상반기 영업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액 성장률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한통운과 한진, 그리고 CJ GLS는 전반기에 비해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현대로지엠은 빅4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택배업계 선두주자인 대한통운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2천353여억으로 전반기 매출액 1천958여억원보다 20.1% 성장했다. 종합물류기업 한진의 경우 올 상반기 매출액이 1천798여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1천572여억원보다 14.3% 성장했다.

올해 들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선포한 CJ GLS의 경우 상반기 매출액이 1천851여억원으로 전반기 1천516여억원에 비해 22.1%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CJ GLS 관계자는 “올해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형화물 유치와 농산물과 지역특산물 유치에 힘을 썼는데 이 부분이 두 자릿수 성장에 기인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대로지엠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1천647여억원으로 전반기 1천538여억원보다 7.1% 성장하며 경쟁업체에 비해 저조한 성장률을 보였다.<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맨위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