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6 18:37:00.0

현대로지엠 상반기 영업익 51억…두 자릿수↓

매출액 3276억…6% 성장
현대로지엠(옛 현대택배)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로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현대로지엠은 1~6월 동안 영업이익 51억원 당기순이익 9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65억원에서 21.2% 감소한 반면 순이익은 지난해 -162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3276억원을 기록, 1년 전 3093억원에 견줘 5.9% 성장했다.

매출액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유가 상승으로 운송원가가 상승한데다 올해부터 새롭게 뛰어든 항만하역사업에서 사업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사업부문별 실적의 경우 택배사업부는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한 반면 글로벌사업부는 두 자릿수로 마이너스 성장했다. 3자물류사업부는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택배사업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47억원 48억원으로, 1년 전 1538억원 37억원에 비해 7.1% 30.3% 신장됐다. 글로벌사업부는 1226억원 16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년 전 대비 14.7% 성장한 반면 영업이익은 38.3% 뒷걸음질쳤다.

3자물류사업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03억원 -12억원으로, 1년 전 486억원 3억원에 비해 매출액은 17.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지역별 매출액의 경우 국내운송은 소폭 하락한 반면 해외연계운송은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국내운송 매출액은 2002억원으로 1년 전 2024억원에서 1.1% 감소했다. 하지만 해외연계운송 매출액은 1274억원을 기록, 1년 전 1069억원에서 19.2% 신장됐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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