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1 17:13:00.0
에어로로직, 라이프치히-인천 노선 취항
주 3회 운항
DHL과 루프트한자의 합작투자 항공사인 ‘에어로로직(AeroLogic)’가 푸동을 경유하는 라이프치히-인천 구간에 화물기를 투입해 유럽과 북아시아 구간의 높은 항공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에어로로직은 주 3회(화∙목∙일요일), 라이프치히-푸동-인천-라이프치히 구간을 운행한다. 이로써 라이프치히-인천 구간 논스톱 운항이 가능하며 8월부터는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크리스캘런 DHL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에어로로직 취항으로 갈수록 중요해지는 노선에 대한 항공 네트워크 수송 능력을 증대시킬 수 있게 됐다. 작년 한국 전체 수출에서 중국은 23.9%, 유럽은 12.8%를 차지했을 정도로 중국과 유럽은 한국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다”며 “우리는 강화된 항공 네트워크로 고객들에게 더 빠른 배송과 더 나은 연결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 카고 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은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매우 빠르게 회복됐다. 한국 제조업체들의 늘어나는 항공화물 수요를 맞추기 위해 올해 초부터 고객들은 화물수송공급량 증대를 요청해왔다”며 “이런 시기에 매우 적절하게 이뤄진 에어로로직 취항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취항을 축하했다.
한편, 제임스 와이어트, 에어로로직 지상조업 매니저는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항공 운송 및 특송 허브 중 한 곳인 인천으로 취항하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대륙 간 항로와 지역 항공 네트워크의 강세에 힘입어 인천국제공항의 항공화물 물동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왔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20.6% 정도 증가한 280만 톤 정도의 항공화물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로로직은 유럽-아시아 노선에 가장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중장기적으로 매년 약 5%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추가로 3대의 화물기를 투입해 더 많은 도시로 항공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배종완 기자/jwbae@ks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