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8 14:05:00.0

조양호 회장, IATA 집행위원 재선

獨 베를린 연차총회서 결정…6번째 선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66차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에서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조양호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30여 개 세계 유수 항공사 최고 경영자들과 함께 세계항공업계의 발전을 위해 활약하게 된다. 조 회장의 집행위원회 위원 선임은 지난 1996년 이후 여섯 번째다.

IATA는 지난 1945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항공사간 국제협력기구로 현재 전세계 230개 민간 항공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IATA 집행위원회는 회원사 최고경영자(CEO) 중에서 항공사의 전문지식과 경륜이 높은 인사를 선정해 30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IATA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산하기관의 활동을 감독하는 최고의 정책 심의 및 의결 기구로 전세계 항공사를 실질적으로 대표하는 조직이다.

조 회장은 과거 IATA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9∙11테러(2001년) 사스(2003년), 글로벌 경기침체(2009년) 등의 위기에 항공업계가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IATA 정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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