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0 16:10:00.0

유럽 항공대란 항공수출화물 대책 마련

화주 및 항공사와의 긴급회의
국토해양부는 아이슬란드 화산재 분출로 야기된 유럽 항공대란으로 국내 출·도착 항공화물운항이 전면중단된 사태에 대한 관계기관과의 회의(4.20)를 통해 아래와 같은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우선 운항 재개시 우리 국적 항공사가 유럽국가의 영공을 원활히 통과할 수 있도록 관련국의 영공허가 확보를 위해 정부차원의 협의를 진행하고,

국적사의 임시편 및 전세편 운항을 조속히 허가하여 수출 적체 물량을 해소하기로 했다.


또 국적 화물기에 타국발 환적화물보다 국내 수출화물을 우선적으로 수송함으로써 수출업계를 지원하도록 했다.

아울러 본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에 대비하여 화산재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스크바, 이스탄불 등으로 1차 수송한 후 다시 육상으로 수출품을 운송하는 방안과

화산재를 피해 우회 운항하면서 마드리드 등 유럽내 운항이 가능한 지점으로 운항하는 방안도 동시에 검토추진키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금번 유럽 항공대란으로 인해 지난 15일 이후 오늘까지 국적사 및 외국 항공사 포함 인천공항 출·도착 여객기 총88편이 결항돼 약 29,000여명의 승객 운송 차질이 발생했으며,

화물의 경우 총55편이 결항되어 총4,060톤의 화물 운송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수출 차질은 하루 평균 2천 8백만달러로 지난 16일 이후 현재까지 약 1억 4천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러한 수출지원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항공기의 운항에 대하여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안전을 최우선하는 기조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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