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2 14:22:00.0

개발도상국 철도 발전 위한 무상지원사업 협력

코레일·KOICA 12일 MOU 체결
허준영 코레일 사장과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이 12일 대전 소제동 철도빌딩에서 개발도상국 철도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에서 양 기관은 ▲철도분야 무상기술협력 사업 발굴·시행 ▲국내·외 조직망 및 정보 공유 ▲기타 개도국 철도관련 지원 사업 등을 확대·추진키로 했다.

코레일과 KOICA는 두 기관의 기술·노하우·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해외철도사업 기술 등 정보도 활발히 공유해 개도국 철도 무상원조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net Assistance) 사업의 일환인 KOICA 외국인 연수 사업을 1999년부터 맡아 운영해 왔다. 작년까지 총 35개국에서 240명이 참가해 ‘철도운영현대화 과정’(연2회)과 ‘철도정책 및 경영 과정’(연1회) 등을 수료했으며, 지난 2월에도 15명의 베트남 연수생이 ‘철도운영현대화 과정’에 입교해 수료했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우수 철도기술과 인력을 갖춘 코레일과 KOICA가 철도인프라 여건이 열악한 개도국 철도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데 이번 협약의 의의가 크다”며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가와의 상호교류가 증진되고 우호관계가 더욱 쌓이면 향후 해외철도시장에 진출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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