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3 16:45:00.0
UPS, 4분기 순익 3배 늘어
매출액 감소에도 비용 절감으로 수익 상승
글로벌 특송기업 UPS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3배 가까이 늘어났다.
UPS는 현지시각으로 2일 2009년 4분기 순이익이 7억5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8년 같은 기간의 2억5400만달러에 견줘 19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8억달러 대비 56.8% 성장했다. 반면 매출액은 123억8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했다.
UPS는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가와 수송능력을 낮춰 전체 비용을 6.5% 절감한 것이 수익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 기간 UPS의 수송물동량은 국내외 시장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미국내 특송물동량은 일일 1486만개로 1.9% 감소한 반면 국제 특송물동량은 일일 242만개로 11.8% 늘어났다. <이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