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9 17:07:00.0

국제물류연구회, 손순룡 회장체제로 시동

홈페이지 개편으로 회원 간 의사소통 강화

국제물류연구회가 2010년 손순룡 회장 체제로의 출발을 통해 물류업계에서 더욱 비중 있는 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18일 한진해운 본관 한진물류연구원 회의실에서 국제물류연구회 정기총회 및 신년모임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선 운영위원회의 전략회의와 정기총회 그리고 국토해양부 서훈택 물류정책과장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서 가장 주가 된 것은 국제물류연구회 이호영 전회장과 손순룡 신임회장의 회장이임식과 소감 발표였다.

오랜 기간 회장을 역임하며 국제물류연구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은 이호영 전 회장은 “회장을 역임한지 어느덧 5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간 제대로 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회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업계에서 정평이 날 정도가 됐다”며 “앞으로 신임 회장을 잘 서포트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손순룡 회장은 “많은 어려움을 있었지만 무엇보다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며 “그간 고생하신 이호영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 국제물류연구회가 더욱 도약하도록 발로 뛰겠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신임회장으로서의 첫 임무는 홈페이지의 활성화”라고 강조했다. 손회장은 “홈페이지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여러모로 바쁜 회원분들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기총회 후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과 서훈택 과장은 ‘2010 국가물류정책방향’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서 과장은 “아무리 정책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도 실질 기업에서 이에 발맞춰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국내 3자물류 비중이 7.8%로 너무나 미비하다. 3자물류의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에서 많은 노력을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서과장에 따르면 ‘09년 주요실적은 크게 ▲육해공 통합물류체계 구축 ▲물류산업의 견실한 발전 지원 ▲물류체계 효율화로 요약된다.

다음으로 올 한해 중점과제 및 정책방향에 대해선 첫째로 물류산업 선진화를 통한 물류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통합물류 추진체계 정비, 3자물류 전환 추진, 글로벌 물류기업 추진, 화물운송시장의 선진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효율적 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물류비 절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천과제로는 내륙, 해상물류의 연계(경인아라뱃길 운영지원), 물류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설 확충 및 활성화, 내실 있는 물류정보화 및 표준화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녹색물류체계의 구축도 올 한해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철도 및 연안해운 수송분담률을 늘리고 전산업에 녹색물류체계를 구축하며, 친환경 녹색물류 장비개발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배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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