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노사문화 우수사례를 발표

종합물류기업 DHL은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경영전문 교육기관인 국제경영원이 주최하는‘조직문화 혁신 아카데미’에서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노사문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노사상생의 기업문화를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5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노동부로부터 노사우수문화 업체로 선정된 DHL코리아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회사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좋은 직장 만들기(Employer of Choice)’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팀 브리핑, 타운 홀 미팅, 제안제도 및 ASK CHRIS 등 다양한 사내 쌍방향 오픈 커뮤니케이션 채널 등 노사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다양한 인사제도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환영사에서 크리스 캘런 DHL코리아 대표이사는“DHL은‘좋은 직장 만들기’프로그램을 통해 강력하고 협력적인 관계를 양성함으로써 선진화된 노사문화를 창조해오고 있다”며“직원들의 몰입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리더십, 변화관리, 인재육성, 직원 커뮤니케이션, 포상 및 보상 등 다섯 분야에 걸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DHL코리아는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조직문화 혁신 아카데미’는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필요한 HR의 전략적 역할을 이해하고, 조직문화의 벤치마킹 전략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조직혁신의 생생한 사례를 듣기 위해 DHL코리아 본사를 방문했다.<배종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