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5 08:56:00.0

현대택배, "일자리 나누기 먼저 출발"

업계 최초 대졸인턴 선발…3개월후 정규직 전환
현대택배가 택배업계 최초로 일자리나누기(잡셰어링)에 적극 동참한다.

현대택배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이 실제 업무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19명의 대졸 인턴사원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인턴사원들은 4월6일부터 7월5일까지 3개월간 본사와 지역본부, 지점에 배치돼 1개월씩 부서별 순환근무를 통해 실무를 익히게 된다. 채용기간 교통비와 중식비는 물론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험 가입 혜택과 함께 월 15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선발된 인턴사원에게는 단순 업무가 아닌 팀프로젝트 참여 등 실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비중있는 업무가 주어지며, 현대택배는 3개월의 인턴과정 후 근무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현대택배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19명의 인턴 선발과 함께 24명의 신입과 경력사원도 함께 채용했다.

장두일 현대택배 경영지원본부장은 “우수한 인재 채용은 회사의 경쟁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로 경영여건이 좋지 않지만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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