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9 11:11:00.0
DHL, 친환경 최고 물류기업에 선정
기후를 생각하는 모임 평가
독일계 특송기업 DHL은 기후 보호의 세계적인 비영리 단체인 기후를 생각하는 모임(Climate Counts)이 진행한 글로벌 기업의 친환경 평가에서 특송 및 물류기업 중 최고점수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기후를 생각하는 모임은 “DHL은 온실가스 방출을 줄이기 위해 기업 중 최고 높은 수준의 명확하고 확실한 감축 목표를 세웠으며, 재생 에너지 개발과 에너지 효율성에 관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지구 온난화에 대한 영향을 줄여왔다”고 평가했다.
‘기후를 생각하는 모임’은 기업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인 이산화탄소(CO2) 감축, 친환경 정책 입장, 친환경 활동보고 등 주요 4개 항목 22개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DHL은 평가가 있기 전인 2001년부터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시작한 것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이산화탄소 감축, 재생 에너지, 개발, 화물 수송 시 방출되는 온실 가스를 위한 상쇄 프로그램 개발 등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확실한 방법을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DHL은 친환경 경영을 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신형 항공기에 투자함은 물론 항공기의 이산화탄소 효율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오래된 수송 항공기의 교체하고 대륙간 항로에는 신형 항공기를 투입해 사용하고 있다.
태평양 횡단 항로에서 폴라 에어 카고와 협력해 보잉747-400F 항공기를 운항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루프트한자 카고와 함께 합작투자법인으로 설립한 에어로직(Air Logic)을 통해 유럽-아시아 간 항로에는 신형 B777-200LRF 화물 수송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또 각 화물 수송기의 적재 밀도를 향상시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항공기 운항 횟수의 감소를 통한 지구 온난화 보호에도 나설 예정이다.
육상수송에서도 차량 교체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연료차량의 이산화탄소 방출을 줄이고 있으며, 전기 자동차, 바이오 연료 차량들에 대한 테스트도 계속하고 있다. 고객들에겐 이산화탄소를 적게 방출하는 기차 및 수상 운송 서비스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