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1 09:52:00.0

DHL, 美사업부 9500명 감원 검토

美법인 올해 15억달러 적자 전망
독일계 항공특송회사인 DHL이 미국내 사업부에서 대대적인 인력 감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AP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모기업인 도이체포스트의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DHL은 미국내 인력 9500명을 감축할 계획이다.

감원대상엔 미국내 육상 조업 직원부터 배달차량 기사, 항공 인력 등 대부분의 물류인력이 모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DHL의 미국 사업부엔 현재 2만5천여명의 인력이 종사하고 있다.

이번조치로 DHL은 미국 사업부에서 최대 54억달러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HL은 미국시장에서 현지 업체인 페덱스나 UPS 등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15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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