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7 18:59:00.0
한·중·일, 수출입물류서 RFID 공동사업 추진
앞으로 몇 년 후에는 한·중·일 3국간 수출입 물류 분야에서 RFID(무선인식장치) 태그가 부착된 지능형 팔레트가 등장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한·중·일 3국간의 RFID 민간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한·중·일 RFID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6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동북아 중심국가인 한·중·일 3국은 RFID 분야에서도 시장확산과 활용, 기술개발 수준 측면에서 매우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민간차원의 협력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중국은 진품확인, 자산 및 물류 관리 등의 분야에서 대규모 잠재 수요를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정보를 조기에 파악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는 협력채널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역관국제에 따르면 중국내 RFID 시장은 지난해 26억4천만위안에서 2011년엔 65억3천만위안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엔 한국RFID/USN협회를 비롯해 중국RFID산업연맹, 일본자동인식시스템협회 등 한·중·일 3국의 대표적인 RFID 민간단체와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우리측은 한·중·일 3국간에 유통되는 수출입 팔레트 단위에 RFID를 적용할 것을 제의했으며, 각국은 이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과 17억원을 투자해 인천항과 진황도간 해운항로에서 RFID 적용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일본과는 김포공항과 나고야간 항공수화물 RFID 적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체결된 ‘한·중·일 민간단체 상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됐다.<코리아쉬핑가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