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6 13:56:00.0
정부, ‘3자물류 전환 컨설팅비용 지원’
국토부-무협, 컨설팅 지원기업 10곳 선정
정부가 하주들의 3자물류 유도를 위해 물류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국토해양부와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은 LS전선, 해태제과 등 대형 하주기업 5곳, 중소하주기업 5곳 등 2008년도 제3자물류컨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달 18~31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19곳이 지원해 1.9: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중 대형 하주기업으로 ▲LS전선, 해태제과, 한국하니웰, 덴소풍성, 일미농수산을 ▲중소하주기업 이브자리, 한국알콘, 하이랜드푸드, 진미식품, 모드니를 각각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하주기업이 제3자물류로 전환하기 위해 자사 물류체계에 대한 컨설팅을 할 경우 비용의 50%까지 지원해 주는 것으로 3자물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국토부와 무역협회는 내일(17일) 선정된 기업들과 컨설팅 지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하주기업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한 물류기업과 3개월간 물류컨설팅을 실시해 오는 12월께 제3자물류 본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컨설팅 지원대상 기업들이 전기·식품·자동차부품·제약 등 다양한 업종과 규모로 구성돼 향후 업종별·규모별로 제3자물류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의 벤치마킹 모델로 역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하주와 물류기업간 합리적이고 공정한 제3자물류 계약구조를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