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0 15:27:00.0

DHL,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복구 구호 활동

UN과 양해각서 체결
종합물류 기업 DHL은 오늘, 유엔 인도지원 조정국(UN/OCHA)과 인도적 지원에 관한 협력관계에 입각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DHL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재난 지원팀(DRT)을 통해 미얀마에 대한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전 준비작업을 위해 지난 14일 미얀마에 입국한 크리스 위크스 DHL 인도적 구호업무 총괄책임자는 “재난이 발생한 후 쏟아져 들어오는 구호물품과 보급품의 규모가 너무 커 구호물자의 배달이 지연되는 사례가 있다” 며 “DHL 재난 지원팀은 사이클론 나르기스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한 직후부터 대기상태에 돌입했으며, 현재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라 DHL 재난 지원팀은 3주 동안 UN이 지정한 공용 재난지원 창고시설의 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도시 남서부에 위치한 양곤공항에서 25분 거리에 위치한 3050㎡ 규모의 이 창고는 앞으로 다양한 비 정부기구를 통해 분배될 구호물자를 통합 관리하는 중앙 집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DHL 재난 지원팀은 공용 재난지원 창고시설 관리에 요구되는 전문적인 업무 서비스와 소요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DHL은 공용 재난지원 창고시설의 관리 및 지원작업을 위해 현지 인부 고용을 고려하고 있으며, 지역 통신망 구축, 신속한 물자전달에 요구되는 야간작업을 위한 전력 복구 작업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DHL은 미얀마 지원에 이어 곧바로 중국 남서부 쓰촨성 원촨에서 구호 활동도 벌이고 있다. 이미 DHL-시노트란스, DHL글로벌포워딩, DHL엑셀서플라이체인 등 중국의 DHL 3개 사업체 직원들은 총 100만위앤을 모금했다.

DHL은 전세계적으로 재난 지원팀 3개 팀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각 팀은 화물운송, 창고관리, 재고정리 및 고객관리 등 각 부문의 전문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싱가포르, 두바이, 마이애미에 상주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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