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4 15:02:00.0

신년사/ 2008년 한솔CSN 서강호 사장

친애하는 한솔CSN 가족 여러분.

도전과 희망이 가득 찬 무자년(戊子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다사 다난 했던 정해년을 뒤로 하고, 이제 우리는 부푼 꿈을 가슴에 안고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 하려 합니다.

올 해에도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2004년 새로운 Vision 선포 이후 지난 3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하여 경영 활동에 매진해 온 바, 이제 명실공히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성과를 살펴보면, 중국 및 미주 법인 설립으로 Global Network 구축의 교두보를 마련하였고, 광명역, 부산신항 배후부지 등 국내 핵심 거점 확보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삼성SDI, 두산전자BG, 커피빈코리아 등 신규 고객을 다수 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천진 및 멕시코 법인 수주로 삼성전자 글로벌 물류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뉴런 프로젝트 경영혁신 활동을 통한 신정보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했으며, 프로세스 개선 및 효율화를 통한 운영경쟁력을 갖추는 등 여러 가지 성과를 이뤄 냈습니다.

이는 오로지 사업장 곳곳에서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여러분들의 커다란 노고에 힘입은 것이며,
이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계획했던 목표를 크게 달성하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쉽다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록 어려운 경영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 했다고는 하지만 목표 미달에 대한
깊은 반성과 함께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한솔CSN 가족 여러분 !

우리는 지금 또 한번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지난해 경영 환경을 돌이켜 보면, 국내 외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불안과 혼란이 거듭된 한 해였습니다.

세계 금융의 위기, 고유가와 환율 하락은 우리 경제의 발목을 붙잡았고, 극심한 내수 불황,
사회와 소비 구조에서의 양극화 심화와 그에 따른 기업간 격차는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금년에도 우리의 앞길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우선 한국 및 세계 경제 모두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물류 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더욱 더 치열해진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며, 물류원가 상승, 화물연대 운송 거부 등도 매년 이어져 온 리스크입니다.

또한 많은 업체들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되며, 대한통운 등 M&A를 통한 지각 변동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적인 메세지도 들려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해로서 친기업ㆍ친시장 주의를 표방하며 경제 활성화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예고하고 있으며, 한미에 이어 한-EU FTA마저 타결된다면 새로운 개방의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기대감들은 기업의 경영 활성화와 투자 환경을 고조시키고, 이들의 경쟁력 향상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물류 아웃소싱도 활발히 이뤄진다면 TPL 기업인 우리로서는 더욱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들은 우리에게 더 큰 분발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 순간부터 우리는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역량과 지혜를 한 데 모아 다시금 도전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따라서 올해는 업의 기본을 충실히 지키면서 회사의 틀을 근원적으로 변모시키고, 경영 체질을 완전히 개선하는 등 4PL기업으로의 사업 기반을 조성하는 원년(元年)으로 삼고자 합니다.

이에 2008년 경영방침을 기존의 사업구조, 운영 및 조직 등 회사 전반에 걸친 기업 가치를 혁신하자는 취지에서「i-Value」로 정하고, 다음과 같은 실천 과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사업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목표하는 전기전자, 자동차 부품, 도소매유통, 화학, 제지 등 5대 타겟 산업 및 고객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영업, 운영 등 각 사업기반의 재정립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합시다.

그리하여 영업구조 고도화 및 STP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한 사업 전략을 펼쳐 나가고,
산업별, 지역별 전문성 확보와 함께 Biz Process Package 및 Model 개발로 물류 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조직 개편을 통해 타겟 산업 중심 체제로 재 정비한 바, 빠른 시일 내에 이를
효과적으로 정착 시키기 위해서는 본부간 전략, 운영, 지원팀들이 보다 더 유기내 체계를 갖춰 주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Global 물류 사업을 확장시키고, 우리에게 부족한 인프라를 보완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필요하다면 M&A를 성사시켜 기업 규모를 키워 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근원적 운영경쟁력을 구축해야 합니다.

우리는 타겟 산업에 대한 효율적인 Set-up과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 Operating에서 벗어난 복합 운영 기능을 수행해야 하며, 전략적 마인드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SCM 기획 기능을 강화 시켜 부가 가치를 창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센터별 손익 관리 운영 및 물류 Process의 동기화를 통해 운영 Loss 축소 및 업무 고도화를 이루는 등 근본적인 운영 체질을 혁신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뉴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사적인 활동 뿐만 아니라 대(對) 고객사 변화관리에도 만전을 가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관리 역량, 영업력 강화, 운영 효율 증대를 통해 Soft 경쟁력 제고 및 고객 서비스 향상을 이뤄 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과제는 고(考)·도(挑)·신(迅) 문화 정착 입니다.

2007년은 새로운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전략적 사고, 도전의식, 신속한 실행은 공유가치와 더불어 앞으로 비전 달성을 위한 경영 활동을 함에 있어 반드시 체득해야 할 신념이자 행동 강령임을 명심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저는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위대한 내일을 창조할 한솔CSN의 가능성을 확신하였으며,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을 믿고 끊임없이 도전해 왔습니다.

우리는 하나라는 일체감과 실천 정신으로 올 해는 어떤 고난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를 반드시 극복하고 목표 달성을 이뤄 냅시다.

비전을 향한 우리의 목표는 크고 원대합니다. 저와 여러분의 미래에 대한 신념과 열정, 창조적 혁신과 도전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앞날은 더욱 힘차고 밝을 것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 다짐한 새해의 약속이 알찬 결실을 맺고
여러분이 뜻하신 모든 소망 또한 바람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새해 아침을 시작하면서
한솔CSN 대표이사 사장 서강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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