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2 15:53:00.0

현대택배, 뉴델리에 인도법인 출범

현대택배가 신규 물류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도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했다.

현대택배는 8월1일부로 인도 현지법인(Hyundai Logistics India Private Limited.)을 출범시키고 인도 전역에서의 종합물류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택배 인도 현지법인은, 인도 수도 뉴델리에 위치하며 현대택배는 해상 및 항공운송, 육상운송, 항만하역 및 창고업등의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인도법인은, 현대택배가 100만 달러(US)를 100% 출자해 만든 회사로, 현대택배 측은 연평균 9%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 물류시장을 기반으로, 2010년까지 매출 5천만불을 달성한다는 계획.

회사 관계자는 “인도 시장의 크기나 잠재력에 비해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진출이 아직 미비한 상황이며, 인도 시장의 급격한 경제 성장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인도 진출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현대택배는 현재 인도 동부의 콜카타, 서부의 뭄바이(구 봄베이), 남부의 첸나이(구 마드라스), 북부의 뉴델리등 인도 동서남북에 물류 거점을 확보하고 향후 광물자원이 풍부한 Orissa주의 주도인 부바네쉬와르(Bhubaneshwar)등 인도 주요지역에 추가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흥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현대택배 인도법인 설립은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인도에 진출한 각국 화주에게 시스템화된 한국의 선진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제물류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크게 드높이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인도법인 설립으로 현대택배의 글로벌 물류 전문기업으로의 비전 실현이 더욱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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