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5 13:59:00.0

홈플러스, 광양항에 500억 투자 물류센터 건립

광양항 물류센터 건립 MOU 체결



목천과 함안에 각각 드라이 물류센터와 신선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광양항에 글로벌 소싱 전담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홈플러스는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과 내일(26일) 광양항 배후 물류 단지내에 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를 통해 500억이상을 투자해 광양항 배후 단지 내에 5만평 부지에 건평 2만여평 규모의 글로벌 소싱 전담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제품 발주에서부터 매장 진열까지 이르는 리드타임이 기존보다 1/3이상 단축돼 중국 직소싱 상품을 평균 2∼3일 정도면 매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광양항 물류센터를 국내에서 생산된 상품을 전세계 테스코 매장으로 수출하는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SCM(공급망관리) 운영 본부장인 윤현기 상무는 "홈플러스의 광양항 물류센터 건립은 글로벌 소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업계의 새로운 물류 비즈니스 모델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며 "완공 후에도 상품 통관 절차와 내륙운송 프로세스 최적화, 원스톱 서비스 체계 구축, 안정적 리드타임 유지, 매장 직배송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광양항 물류센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컨공단은 홈플러스 물류센터가 완공 되면 홈플러스 자체 물동량만 연간 약 2만5천TEU에 이르고, 이에 따라 파생되는 환적 물동량도 크게 늘어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13일 컨공단은 광양항 공동물류센터 입주기업으로, 삼성테스코를 비롯해 세방컨소시엄, 동부익스프레스컨소시엄, 로지스올인터내셔널등 4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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