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2 09:50:00.0

日 JR화물, 한국철도와 물류사업 제휴

일본화물철도(JR화물)가 한국철도공사와 기업 대상 물류사업 분야에서 제휴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양사는 내년 1월부터 도쿄(東京)와 서울을 4일만에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항공화물에 비해 하루가 더 걸리지만 요금은 절반에 불과해 가격 경쟁이 치열한 전자제품 수출 업계의 수요가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JR화물과 한국철도는 12일 대전에서 업무제휴 각서에 서명한다.

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하카타(博多)항과 부산항을 하루 한차례 왕복하는 컨테이너선으로 연결하고, 육상 수송은 양사의 철도망을 이용하게 된다.

컨테이너는 JR화물이 사용하는 12피트(5t) 짜리를 그대로 한국 화물열차에 탑재, 수송시간을 단축하고 컨테이너선은 한국 해운회사를 이용하게 된다.

일본에서 한국으로의 수출은 전자부품, 한국에서 일본으로의 수출은 가전제품과 의류 제품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망했다.

일본 재무성 통계에 의하면, 일본의 지난해 한국 시장 수출은 약 5조1천500억엔으로, 이 가운데 4분의 1이 액정TV용 전자부품 등 전기기계가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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