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2 08:48

美 LA·롱비치항 북미서안 물동량 60% 장악

멕 항만은 뒷걸음질

●●●올해 3분기 북미서안항만의 시장점유율이 상승세다. 올해 3분기 북중미서안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인 비해 소폭 성장했다.

미국 최대 해운·물류 전문지인 JOC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포함한 북중미서안항만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7% 성장한 628만3238TEU의 물동량을 기록했다. 특히 북미서안항만은 2011년 4분기 이후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고성장했다.

미국 항만은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소폭 성장한 가운데 81.5%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그 중 남부 캘리포니아지역의 항만(롱비치항, 로스앤젤레스(LA)항)은 전년에 비해 1.5%포인트 오른 61.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멕시코 라자로 카르데나스항은 전년 동기 대비에 비해 1%포인트 떨어진 4.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이 떨어진 라자로 카르데나스항은 올해 3분기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9% 하락한 27만3727TEU의 물동량을 기록했다. 라자로 카르데나스항의 물동량이 급감한 이유는 멕시코 정부가 의약품에 사용되는 화학재료의 수입을 집중 단속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밴쿠버, 프린스루퍼트, 브리티시 콜롬비아를 포함한 캐나다 주요항만의 올해 3분기 전체 물동량은 89만1186TEU로 전년 동기 86만2883TEU대비에서 3.3% 성장했다. 캐나다 주요항인 밴쿠버항의 올해 3분기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5.7% 성장한 75만4082TEU를 기록, 시장점유율 또한 11.5%에서 12%로 성장했다.

그러나 프린스루퍼트항은 올해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뒷걸음질치며 13만7104TEU의 물동량을 처리했다. 시장점유율도 2.4%에서 2.2%로 0.2%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올해 3분기 미국 주요항만 물동량은 지난해에 비해 2.7% 상승한 511만8326TEU를 기록했다. 시애틀항의 3분기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36만3337TEU)과 비교해 10.2% 떨어진 32만6394TEU를 기록, 시장점유율 또한 5.9%에서 5.2%로 하락했다.

타코마항의 시장점유율은 0.4%포인트 줄어든 5.7%를 기록했고 3분기 물동량은 37만1240TEU에서 35만5419TEU로 감소했다. LA항의 올해 3분기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떨어진 208만7930TEU를 기록했고 시장점유율 또한 1.2%포인트 떨어져 33.2%를 기록했다.

이는 북미서안항만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것으로 롱비치항의 시장점유율 상승과 대조됐다. 롱비치항은 지난해 3분기 157만7954TEU의 물동량을 처리했지만 올해 3분기는 이보다 12.8% 성장한 177만9571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점유율 또한 25.5%에서 28.3%로 2.8%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북미서안항만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보여준 것이다. 이밖에 오클랜드항은 올해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 오른 52만6101TEU의 물동량을 처리했고 시장점유율은 8.4%를 유지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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