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가 중국 내 물류네트워크를 확장한다.
UPS는 중국 청두와 상하이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UPS는 지난해 상하이와 후저우에 의약품 물류시설을 오픈하면서 올해 청두와 상하이에 물류센터를 세우기로 결정했다.
청두 물류센터는 창고와 부지면적은 4만7천 평방피트 규모로 청두와 충칭뿐만 아니라 중국 중서부지역의 내륙물류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청두 물류센터는 청두 슈앙리우 국제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상하이 물류센터는 7만평방피트 규모에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의 UPS 국제허브로부터 2마일도 채 안된 거리에 위치해 있다.
UPS 인터내셔널의 짐 바버 사장은 “신흥 시장의 수요와 중국에 진출하려는 고객을 위해 물류를 지원하고 있다”며 “청두와 상하이 물류센터 오픈으로 중국에서 유통 플랫폼을 찾는 고객에게 타의 추총을 불허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