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9 11:08

“수에즈막스 탱커 수요 급증할 것” <갈브레이드>

선박중개회사이자 컨설팅회사인 갈브레이드(Galbraith's Ltd)는 수에즈막스급 탱커 수요가 향후 5년 간 급격히 증가할 것이며, 이는 수에즈막스 시장의 75%를 차지하는 원유 수출의 급속한 증가 예상에 따른 것이라고 전망했다.

갈브레이드는 수에즈막스선과 관련한 최신 보고서에서, 올해 수에즈막스를 비롯한 탱커선 신조에 있어 두드러진 투자 움직임이 관측됐으며 그 규모는 45억달러(기수주 신조선 가액)에 육박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전 및 송유관이 속속 개발되면서 세계 무역의 양상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갈브레이드는 서아프리카 지역 원유 생산량의 증가세 지속 및 흑해/지중해 지역의 수출 증대 등도 예견했다.

또 라이베리아와 알제리의 생산량 증가는 지중해지역 수출에도 도움을 줄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중동발 인도 및 중국향 원유 수출입 규모는 중국과 인도의 수요 증대 및 정유능력 향상의 영향으로 계속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갈브레이드는 수에즈막스 시장에서 유일하게 고전을 면치 못할 대표적인 지역으로 북해 지역을 꼽았다. 북해지역은 상대적으로 원유 생산량이 급격히 하향세를 타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북유럽과 서유럽 지역 및 미국 동안에서의 활발한 정유산업에 힘입어 전반적인 탱커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갈브레이드 보고서는 또 선박기술의 발달을 고려하면서, "2008년 상반기 이후 인도 건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2006년 중반까지는 수에즈막스 부문에 대한 투자가 비교적 더딜 수 있다. 반면 선박 수요는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 선주들은 올 상반기에 VLCC 및 아프라막스급 선박을 대량 주문한 반면, 수에즈막스 부문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올 3/4분기에 50여척 가량을 수주하면서 반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 최범선 기자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arl 01/04 01/15 Tongjin
    Sm Long Beach 01/04 01/15 SM LINE
    Hmm Pearl 01/04 01/15 Tongjin
  • BUSAN HELSINK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Bliss 01/30 03/31 Evergreen
    Ever Vast 02/06 04/07 Evergreen
    Ever Vera 02/13 04/14 Evergreen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Oman 12/29 01/26 T.S. Line Ltd
    Gsl Eleni 01/02 01/23 Sinokor
    Gsl Christen 01/02 01/23 Kukbo Express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1/09 01/15 Wan hai
    Ts Hochiminh 01/11 01/24 Yangming Korea
    Kmtc Osaka 01/14 01/31 Yangming Korea
  • BUSAN YANT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Victory 12/28 12/30 Pan Con
    Easline Osaka 01/01 01/03 Pan Con
    Easline Osaka 01/01 01/03 EAS SHIPPING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