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3 14:31

케이프와 핸디막스 소폭상승, 파나막스는 하락세

드라이시장, 대서양 여전히 약세 보여


4월 둘째 주에도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커다란 변화는 없었다. 케이프와 핸디막스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파나막스에서는 하락세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4월 셋째 주 부활절로 인한 많은 국가들의 휴일에 영향을 받아 다소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큰 폭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0.72% 상승, 4월 7일 2,514를 기록했다.

4월 둘째주 전반적인 케이프 시장의 분위기는 소폭의 상승세였다. 대서양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던 반면, 태평양에서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분위기는 단기간으로 선박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태평양과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 대서양 중에서 어느쪽에 더 큰 힘이 실리느냐에 따라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쪽이든 큰 폭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3.40% 상승, 4월 7일 3,526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2% 상승, 4월 7일 달러 36,212달러/일을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2.7%, 2.9% 상승해 48,943달러/일, 48,528달러/일을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5%, 1.6% 상승해 35,439달러/일, 35,595달러/일을 기록하고 있다.

172,428 DWT 벌커"NIGHTWHISPER(1985 년 건조)"는 27,000달러/일로 중국 ZHANGJIAGANG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2,220 DWT 벌커 "ANANGEL INNOVATION(2004 년 건조)"는 36,000달러/일로 중국 BEILUN에서 인도되어, 호주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의 하락세는 4월 둘째 주에도 계속됐다. 대서양에서 용선주들이 더 낮은 운임 및 용선료로 선박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이같은 하락세가 나타났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US GULF나 US ATLANTIC COAST 지역은 4월 둘째 주 매우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브라질에서 극동지역을 향하는 항로에서만 다소 활기를 띠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도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가용 선복의 수가 그 수요에 비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4.00% 하락, 4월 7일 2,234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8.8% 하락하여, 4월 7일 14,437달러/일을 기록했다.

76,000 DWT 벌커 "TORM SKAGEN(2006 년 건조)"는 16,000달러/일으로 일본 오시마에서 인도되어, 뉴캐슬을 거쳐 CONT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5,485 DWT 벌커 "AGIOS RAPHAEL(1982 년 건조)"는 14,000달러/일으로 벨기에 GHENT에서 인도되어, ECSA를 거쳐 CONT-MED RANGE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4월 둘째 주 핸디막스의 분위기는 3월 마지막 주와 별로 다르지 않았다. 여전히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는데, 대서양에서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 태평양에서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도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는 중국과 호주의 주요 항만에 체선으로 여전히 가용 선복 부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76% 상승, 4월 7일 USD 1,797달러를 기록했다.

53,806 DWT 벌커 "AVRA(2004 년 건조)"는 23,000달러/일로 중국 LANSHAN에서 인도돼, NORTH CHINA를 거쳐 다시 EC INDIA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26,600 DWT 벌커 "LUCKY TRANSPORTER(1984년 건조)"는 10,000달러/일로 아일랜드 GREENORE 에서 인도되어, 발틱을 거쳐 서아프리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한편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중고선 선가의 오름세를 보여준 4월 둘째 주 이래로 매매 활동량이 다소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4월 셋째 주에는 파나막스/핸디막스/핸디사이즈 벌커 중심으로 매매 성약 소식은 지속되고 있었다.

우선 2001년 일본 건조의 파나막스 벌커 “LakeSequoia(75,95 5 DWT)”는 3,250 만 달러에 그리스의 Magna Marine 사에 매각됐으며, 2003년 일본 건조의 핸디막스 벌커 “Nord Bulker(52,994 DWT)”는 3,250 만 달러에 대만의 TMT 사에 매각되었다. 또 다른 핸디막스 벌커 매매 성약 소식으로 97년 일본 건조의 “Ocean Galaxy(46,663 DWT)”는 2,250 만 달러에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2000년 일본 건조의 핸디사이즈 벌커 “Atlantic Venus(28,685 DWT)”는 2,190 만 달러에 Precious Shipping 사에 매각됐으며, 86년 일본 건조의 “Moondance(28,467 DWT)”는 1,040 만 달러인 비교적 높은 선가로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4월 둘째 주에 이어서 매매 활동의 지속적인 약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바이어들은 현재의 높은 중고선 선가로 선박을 매수하려 하지 않으려는 의지로 보이고, 이에 상대적으로 선주들은 중고선 선가를 낮추려 하지 않기에 매매 성약 소식은 매우 드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월 셋째 주 세 척의 매매 성약 활동을 살펴보면, 2001년 대우조선 건조의 수에즈막스 탱커 “Somjin(160,183 DWT)”은 7,500 만 달러에 독일의 Hansa Treuhand 사에 매각됐으며, 91년 일본 건조의 아프라막스 탱커 “Sea Lion(97,002 DWT)”은 2,500 만 달러에 태국의 Nathalin Tankers 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2001년 이탈리아 건조의 케미컬 탱커 “Chiara Dp(16,275 DWT)”는 2,950 만 달러에 미국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해체 선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이고 선주들에 의한 해체시장으로의 선박 해체 후보선 진입이 증가하고 있었다. 4월 셋째 주 해체 성약 소식으로 케이프사이즈와 파나막스 벌커는 LDT 당 350~355 달러 수준이며 아프라막스 탱커의 해체 성약가는 지속적인 강세로 LDT 당 391 달러를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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