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지능형물류 지원 프로젝트 사업에 총 250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2년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979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한 것이다. 예산은 중소기업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 및 개발,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 클라우드 플래그십 사업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가 진행하는 ‘2022년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을 연계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과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50억원을 투입해 ▲디지털워크 ▲디지털헬스 ▲지능형물류 ▲스마트제조 ▲환경·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총 50개 서비스를 선정·지원한다.
지능형물류는 물류 프로세스에 활용되는 운송 수단과 결합해 생산성 향상과 무인 자동화, 재난 예방 등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드론, 자율주행, 범용자율로봇 등의 스마트모빌리티를 이용한 지능형 운송과 입·출고, 창고관리, 배차, 모니터링, 출고 등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서비스 기업이 3월25일까지이며, 사업성과관리시스템(SMART)을 통해 인터넷 신청을 받는다. 과제별 세부 신청양식은 SMART 시스템(smart.nipa.kr)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지능형물류와 관련된 사업·과제 내용 및 인터넷 신청 문의는 NIPA 강효정 책임(031-606-1736)에게 하면 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