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19 17:01
프랑스 최대의 국영선사이자 세계 10위의 대형선사인 CMA사가 지난 3월 6일부터 광양 컨테이너부두에 기항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CMA는 지난 78년 설립돼 총 82척의 선박을 보유한 컨테이너 전용선사로 국내에선 서진에이전시(주)가 한국총대리점을 맡고 있으며 광양항에는 매주 수요일 대한통운터미널에 기항하게 된다.
서비스 노선은 광양→부산→시아멘→홍콩→포트켈랑→수에즈운하→다미에타→말타→함부르크→로테르담→지브러그→르아브르→말타→수에즈운하→포트켈랑→청도→대련→광양으로 2800TEU급 선박 9척이 투입되며 연간 4만TEU이상의 화물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첫기항 선박인 M/V "MARE AFRICUM" 선상에선 광양시장, 이국동 대한통운 부산지사장, 이하창 대한통운국제물류본부장, 김영휘 서진에이전시 사장, Mr Gerry CMA한국주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리셉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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