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세풍일반산업단지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광양만권 내 세풍일반산업단지는 식료품, 섬유제품, 목재 및 나무제품,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등을 유치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0.35㎢의 부지가 올해 2월에 1단계로 준공돼 입주기업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8만2641㎡ 규모의 부지는 외국인과 합작투자 기업에게 저렴한 250원/㎡의 월 임대료로 제공되고 있어 매우 매력적인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맞춰 광양경제청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4월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 광양만권 세풍일반산업단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국제뿌리산업 포럼에서 전시회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과 세풍일반산업단지”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광양청 관계자는 "전시회 부스홍보 운영을 통한 기업상담, 포럼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광양만권 세풍산단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아 투자유치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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