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돋보기
- 물류 돋보기
- 물류 돋보기
-
-
한진, AEO인증으로 수출입물류 ‘가속’
2012.10.10
-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지난 9일 관세청으로부터 AEO 3개 영역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AEO인증은 관세장벽 완화를 통해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축으로, 한진은 화물운송주선, 보세구역운영, 보세운송의 3개 영역을 동시 획득했다. 한진관계자는 “SCM의 모든 공급망에 대한 물류보안 강화는 물론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경영시스템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차별화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수출입검사의 절차간소화, 서류제출 최소화 및 자율사후관리 허용 등의 혜택으로 인해 한진은 고객 지향의 기업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대외 기업이미지 제고 등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한진과 함께하는 수출입 화주기업은 운송시간 단축, 화물 가시성 확
-
-
국토부 물류창고업 등록제 3612개 업체 등록
2012.10.10
-
국토해양부는 물류창고업의 건전한 육성ㆍ발전을 위해 올 2월부터 시행된 물류창고업 등록제에 등록한 업체수가 ‘12년 8월말 기준으로 총 3612개인 것으로 밝혔다. 이는 올해 2월부터 지자체와 지방해양항만청에 새로 등록한 1153개 업체와 관세법,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식품위생법, 축산물위생관리법, 식품산업진흥법(구 수산물품질관리법) 등 타법에 따라 기 등록한 2459개 업체를 합한 숫자이다. 건축물대장에 전국의 창고는 70만동이고, 창고업 등록대상인 1천㎡ 이상 창고는 7천동이나 자가 창고를 제외하고 영업 창고만 등록 대상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570개(43.5%), 비수도권이 2042개(56.5%)이며, 경기도가 1077개(29.8%)로 가장 많고, 경상남도 484개(13.4%), 부산 407개(11.3%), 인천 399개(11.0%) 순이다. 한편 등록업체 중 법인 사업자가 75%, 개인 사업자가 25%이며 업태별로는 보관 및 창고업이 50.2%로 가장 많고, 운송 및 택배업이 28.9%, 판매업이 12.7%, 제조업은 8.3%였다. 면적기준으로 보면 2천㎡이상 5천㎡미만인 물류창고가 28.1%로 가장 많고, 1만㎡이상인 창고도 27.8%로 큰 창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
-
-
中 진출 물류기업, 매출 늘었지만 영업이익 줄어
2012.10.10
-
중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물류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중국에 진출한 국내물류기업 116개사를 대상으로 ‘중국진출 국내물류기업의 경영성과 및 애로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2011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평균 3.0% 증가한 247억 6,900만 원,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16억 8,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대한상의는 “중국이 2010년부터 전략적인 임금인상 정책을 단행하면서 인건비가 평균 20%이상 인상됐고, 유가 상승으로 물류비용이 크게 늘면서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경영성과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에 대한 국내 물류기업의 만족도와 기대감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물류시장 진출 성과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67.5%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불만족’ 15.6%, ‘아직 판단할 수 없다’ 16.9%로 나타났다. 향후 3년간 중국 물류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매출액은 연평균 15.4%, 영업이익은 12.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시장 진출동기로 ‘글로벌화 전략에 의하여’(42.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화주기업과 동반진출’(33.0%), ‘중국 물류시장 선점’(20.8%), ‘해외파트너의 투자참여 요청’(3.7%)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중국 시장에서 국내 물류기업의 주요화주로 응답 기업들은 ‘중국 진출 한국기업’(62.5%)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중국 현지기업’(23.8%), ‘중국진출 외국기업’(12.5%) 등을 차례로 들었다. 중국 내 진출지역은 ‘상해 중심의 장강권’(37.6%), ‘북경ㆍ천진을 중심으로 한 환발해권’(34.6%), ‘동북3성
-
-
경기도, 중소기업 美 FTA시장 진출 초석 마련
2012.10.04
-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경기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 FTA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 북미사무소(GBC LA 소장 이태목)는 지난 3일 미국 LA 현지 로스엔젤레스 쉐라톤 다운타운 호텔 컨퍼런스룸에서 ‘경기도 비즈니스 설명회 및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담회에는 도내 공산품, 생활․소비재 중심의 중소기업 13개 업체 및 중기센터를 비롯한 도내 5개 유관기관 중소기업유통센터, 경기중소기업유통협회, 경기관광공사, 파주시, 한국도자재단이 참여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제39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도내 중소기업의 판매전 참가와 함께 미국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 연결을 통한 수출판로개척을 도모키 위해 추진됐다. 수출상담회는 교민중심의 현지 바이어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최근 한․미 FTA 체결 후 한국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이 눈에 띄게 많아졌으며, 미국에서 한국 기업들의 제품 소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GBC LA 이태목 소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재미한인기업과 도내 중소기업 간의 직접 연결을 통해 향후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천일염 제조업체 (주)해여름사의 한규모 대표는 “미국 현지 교민 바이어들은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 상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미국시장 진출에 희망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악세사리 제조업체 (주)커스텀 리테일사의 김영미 대표는 “이번 상담회의 바이어는 미국 교민들이
-
-
CJ대한통운 베트남합작법인 공로표창 수상
2012.09.27
-
CJ대한통운 베트남 합작법인이 현지 바리아 붕타우성 인민위원회로부터 공로표창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베트남 합작법인 대한통운사이공포트(Korea Express Saigon Port Co.,Ltd.)가 한-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베트남 바리아 붕타우성이 주관해 지난 21일 붕타우 시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한-베트남 경제협력 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로표창 수여는 바리아 붕타우성 인민위원회 내부 심사를 거쳐 베트남 정부 공식 포상 절차에 의거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민위원회는 우리나라의 도 자치단체에 해당한다. 베트남 수도 호치민시 인근에 위치한 바리아 붕타우성은 최근 항만과 대형 산업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신흥 산업, 물류 요충지역이다. 호반넌 바리아 붕타우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대한통운사이공포트 사가 한국과 베트남 간 우정, 문화, 사회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해 표창한다”고 말했다. 대한통운사이공포트는 지난 2009년 CJ대한통운이 베트남 사이공포트사와 합작해 설립했으며, 바리아 붕타우성 푸미산업
-
-
물류대란 또 일어나나
2012.09.26
-
화물연대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부산, 포항에서 지도부 노숙농성에 들어가며 2차 물류대란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이들은 17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운송료 인상약속이 지켜지지 않거나 표준운임제,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입법화 논의가 지연되거나 왜곡되어지면 총파업까지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화물연대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12일 화련회관에서 개최된 화물연대와 CTCA(컨테이너운송위원회)와의 교섭 자리에서 CTCA는 ‘8월분 2%, 9월분 추가 2%, 이후 화주사 인상을 보아가며 운임인상’을 하겠다며 6.29 합의를 전면 부인했다. 또 화주운임인상 촉구 등 후견인 역할을 자임했던 정부 역시 합의파기 사태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화물연대와 운송업체는 지난 6월29일 5일간의 파업을 끝내면서 9.9%의 운송료 인상을 합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화물연대는 올해 정기국회에서 표준운임제와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화물연대는 지난 6월27일 새누리당은 논평에서 “표준운임제 문제 해결을
-
-
정부, 물류인력 해외인턴 파견 앞장
2012.09.24
-
정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해 현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물류인력 해외인턴’에서 제 3기 인턴을 모집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각각 26.3:1, 15.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1, 2기 인턴에 힘입어 제 3기 인턴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물류인력 해외인턴은 물류분야에 종사하고자 하는 유능한 청년 인력을 국내 물류기업 해외법인에 인턴으로 파견하는 사업으로, 물류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참여기업 인사담당자로 구성된 서류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면접은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가 선발되도록 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3기 인턴의 경우, 보다 유능한 인재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모집 대상을 대학교 2~3학년으로까지 확대하여 모집 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선발된 인턴은 약 5개월 간 물류기업 해외법인에 파견돼 인턴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항공료, 비자 발급비 및 보험료 전액과 현지 체재비 일부가 지급된다. 현지 체재비는 파견지역별로 3등급으로 나누어 차등 지원하고 있는데 75만원에서 95만원 사이다. ‘물류인력 해외인턴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 및 청년은 정부해외인턴사업 통합 홈페이지(www.ggi.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업 시행기관인 통합물류협회 해외인턴사업 담당자(070-7090-6656, jhlim@koila.or.kr) 또는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과(02-2110-8517)로 문의하면 된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
-
서울시, ‘화물조업 주차 공간 확보 의무화’ 추진
2012.09.20
-
서울시는 차도나 보도 상에서 물건을 화물차에 실으면서 교통 정체를 일으키고 보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물동량이 발생하는 건축물 내 ‘화물조업 주차 공간 확보 의무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6개 분야 총 27개 단위과제를 담은 ‘서울시 물류기본계획’을 수립, 20일 공고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물류기본계획’은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향후 10년을 목표로 5년마다 수립하도록 돼있는 법정계획이다. ‘서울시 물류기본계획’은 국가물류기본계획과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에서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녹색성장’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토대로 마련했으며, 친환경ㆍ고효율의 서울형 물류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도시물류기반 강화, 지속가능한 물류체계 구축, 도시경제 활성화 지원 등 3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물류기반시설확보 ▲물류환경개선 ▲친환경 및 공공물류 ▲산업지원 물류 ▲도시물류 경쟁력 ▲물류 소프트 인프라 등 6개 분야 27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단위과제 중 주요과제는 ▲물동량 발생하는 건축물 내 화물조업 주차 공간 확보 의무화 ▲노후화된 서부트럭터미널과 동부화물터미널 재정비 ▲지역 중심 도시형 물류공동화 추진 ▲지하철 네트워크 활용한 ‘그린 물류시스템’ 추진 등 4가지다. 건축물 내 화물조업 주차 공간 확보 의무화 추진 시는 우선 도로 상에서 물건을 화물차에 싣고 내리면서 시민을 불편하게 하지 않도록 ‘건축물 내 화물조업주차설치기준’ 마련을 추진해 건축물 내 화물조업 주차 공간 확보를 의무화한다. 그동안 대부분의 차량이 높이제한으로 인해 화물차가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기 힘들거나 불편하
-
-
중국 물류시장 진출 “이것만은 꼭 챙겨라”
2012.09.19
-
18일 무역센터 51층에서 로지스씨앤씨 이슬기 박사가 중국 물류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계의 공장 중국에 관심을 두는 물류업체들은 많지만 정작 중국 물류시장에 진출해 성공한 기업은 많지 않다. 물류기업들의 중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물류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점이 물류기업들의 중국 진출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계약’보다 ‘관계’를 중시하는 중국 문화와 지역별로 상이한 제도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여기에 물류 인프라는 낙후돼 있는 반면 고급 물류전문인력을 채용해야 하는 고비용 구조도 중국 물류시장 진출을 막고 있다. 이렇듯 중국 물류시장 진출에 애를 먹고 있는 국내 물류기업에게 실질적인 중국 진출에 필요한 팁을 알려주는 설명회가 열려 물류업체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8일 무역센터 51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물류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
-
(주)한진, AEO 인증 획득
2012.09.18
-
(주)한진은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기업임을 인정받아 AEO(종합인증우수업체)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진이 획득한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종합인증우수업체) 인증은 관세장벽을 완화하기 위한 FTA(Free Trade Agreement, 자유무역협정)와 함께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핵심 축이다. 세계관세기구(WCO)의 위험관리 국제표준인 AEO는 미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캐나다 등 55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164개국이 WCO에 도입의향서를 제출한 제도다. AEO 인증 취득은 글로벌 표준에 맞는 수출입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국제적인 인정으로 한진은 오는 10월1일부터 관세 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미국, 유럽연합, 일본, 동남아 지역의 인증 국가에서도 상호 협약에 따라 동등한 AEO 공인 지위를 갖게 된다. 한진은 이번에 획득한 AEO 3개 영역(화물운송주선/보세구역운영/보세운송)에 이어 관세청 하역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며, 이를 통해 SCM의 모든 공급망에 대한 물류보안 강화는 물론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경영시스템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차별화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 6월 국토해양부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물류기업에게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 기업’ 선정에 이어, 금번 관세청으로 부터 AEO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의 성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전했다. AEO는 신속통관의 보증수표로 일컬어지며 세계적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기 때문에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나아가 안전하고 원활한 무역절
KSG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