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돋보기

- 물류 돋보기

- 물류 돋보기
-

-
(주)한진, 포항신항에 철제품 전용 창고 개장
2012.07.06
-
한진은 포항신항에 올 1월 착공한 철제품 전용 창고인 한진포항물류센터를 완공하고 지난 5일 한진 물류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포항지방해양항만청, 포스코 포항제철소 등 행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금번 개장하는 한진포항물류센터는 연 면적 4373㎡ 규모로 연간 40만톤의 화물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고품질 철제품 보관시설 소요가 증가하는 포항신항의 물류창고 저장능력 및 항만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작업 동선 및 다양한 화물보관을 고려한 가변성 있는 평면 설계와 임항창고의 특성을 감안해 염해에 강한 외장 재료를 사용하는 등 제품보호와 물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최신 시설의 투자는 물론 설계 단계부터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 화주중심의 맞춤형 물류센터로 완공됐다. 한진포항물류센터는 보관물류 뿐 아니라 육상∙해상운송을 연계한 원스톱 물류서비스로 화주기업의 수출입 물류경쟁력 제고는 물론 포항신항의 항만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한진은 지난 2월 울산신항에 2만톤급 선박이
-

-
대한통운, 택배 전용 카트 도입
2012.07.04
-
CJ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택배 전용 전동 카트 70대를 도입해 수도권 지역 등 현장에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카트’로 이름 붙여진 이 장비는 전기 모터로 움직이며 한번 충전으로 50km 거리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 장비는 전용 화물칸을 탑재해 라면상자 크기로 50개 가량, 무게로는 최대 200kg까지 택배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스마트 카트는 전기를 동력원으로 하기 때문에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안전 등을 이유로 차량진입을 막고 있는 일부 아파트 단지에도 배송이 가능하며 좁은 골목길이나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전동 카트를 상용 택배 서비스에 본격 투입하는 것은 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례다. CJ대한통운은 스마트 카트 70대를 1차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대전 일부 지역에 배치하기로 했으며, 특히 주부와 실버 인력을 배송원으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스마트 카트 도입은 온실가스 절감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CJ대한통운의 그린택배 사업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자전거에 이은 두 번
-

-
물류현장 재해 막기 위해 근본적인 원인 파악 중요
2012.07.04
-
물류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재해를 막기 위해 “관련 시스템 구축 및 확산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재해의 근본적인 원인파악도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3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물류산업 산재예방정책 세미나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첨단물류시스템 연구단장인 권용장 박사는 이 같이 말했다. 물류산업 산재예방정책 세미나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과 한국물류창고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한 세미나로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 날 세미나에선 고용노동부 서비스산재예방팀 김충모 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물류산업재해예방 추진방향, 물류산업 산재예방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회가 펼쳐졌다. 물류산업에선 현재까지 냉장냉동창고화재, 물류창고 안전사고, 화물적재 시 안전사고 등 다양한 사고가 일어나고 있으나 재해예방체계는 미흡한 실정이다. 물류산업재해예방 추진방향을 발표한 안전보건공단 서비스재해예방실의 최창률 실장은 “국내 물류산업 재해예방 체계의 현주소는 ▲사업장에 부합되는 안전 관리자 미흡 ▲조직과 안전작업절차, 지침 등 관리규정 미비 ▲
-
-
5일간의 물류대란 막 내렸다
2012.06.29
-
화물연대의 운송료 인상이 현실화되며 5일간 진행됐던 화물연대 총파업이 실질적으로 막 내렸다. 화물연대와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CTCA)는 29일 컨테이너 운송료 9.9% 인상안에 합의하고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운송료 인상안과 업무복귀 여부를 놓고 지부별로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투표결과 조합원 절반 이상이 협상 내용에 찬성해 운송료 인상안이 타결됐고 화물연대 총파업도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대란으로 한 차례 진동을 겪은 국내 물류업계는 한 숨을 돌리게 됐다. 화물연대는 29일 오전까지만 해도 운송료 23% 인상을 요구했지만 운송업체 7개사 대표들이 경영난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며 6% 인상안을 고집해 난항을 겪었다. 화물연대측은 27일 1차 협상에서 30% 인상안을 제시한 후 2차 협상에서 23% 수정안을 제시했으며 4~5%를 고수하던 운송업체 대표들은 6%를 제시했다. 이후 양측은 서로간의 의견을 서서히 좁혀 나갔다. 결론적으로 화물연대가 운송료 9.9% 인상에 합의해 화물연대 총파업이 막을 내리게 됐다. 이번 파업 철회는 정부와 화물연대 양측 다 명분을 지키고 실리를 챙기는 소득을 얻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정부는 처음부터 표준운임제에 대해 정부가 민간의 사적 거래계약에 관여할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도 최근 “표준운임제를 통해 화주와 화물차주간 약속 이행을 강제해달라는 요구는 정부가 응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화물연대도 표준운임제에 매달리지 않고 운임 인상을 이끌어내 파업 철회 명분을 확보했다. 한편 이번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는 지난 2008년과 비교해 지지도가 많이 떨어졌다는 결과가 나왔
-
-
통물協, 카파라치제 시행으로 인한 피해 막기 위해 노력
2012.06.28
-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석태수)는 최근 ‘카파라치제’ 시행예고와 함께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자가용화물자동차유상운송행위’단속이 강화되면서, 일선 현장에서 벌금 두려움으로 인해 생업포기 및 이탈하겠다는 택배기사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통합물류협회는 협회 산하 택배위원회 소속 13개사 택배사 명의로 홈쇼핑, 온라인쇼핑몰이 회원사로 있는 (사)온라인쇼핑몰협회와 각 택배사 화주들에게 사전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 택배시장 현안 안내 및 협조요청」제목으로 “향후 정부의 증차 등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불가피하게 일선현장에서 택배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또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2만3000여 명의 연대서명서를 받아 정부 주요 기관 7부처에 탄원서를 기 제출했으며, ‘카파라치제’의 시행 연기와 국토해양부 화물자동차운수사업공급기준고시(국토해양부 고시 제 2012-192)의 조기이행을 요청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단속 지방자치단체에 단속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는 등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택배서비스가 중단될 시는 1일 약 3천5백여억원의 직ㆍ간접적 피해와 국민들의 불편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돼 정부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

-
대한통운ㆍCJ GLS, 헌혈 캠페인 펼쳐
2012.06.28
-
CJ대한통운(대표이사 이현우)이 CJ그룹 편입 이후 처음으로 CJ GLS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 CJ대한통운은 6월27일부터 7월말까지 한 달여 동안 본사를 비롯한 전국 40여 곳의 물류현장에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CJ의 물류부문 계열사인 CJ GLS도 함께하여 캠페인의 의의를 더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서는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을 비롯해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기증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CJ의 새 가족이 되면서 그룹의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자 CJ GLS와 공동으로 헌혈행사를 마련했다”며 “CJ나눔재단, 그리고 CJ GLS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과 CJ GLS는 환경보호와 온실가스 절감에도 기여하고자 이번 헌혈 참가자들에게 일회용 컵을 대용할 수 있는 친환경소재 에코컵을 증정한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

-
DHL, 리콜 솔루션 선봬
2012.06.26
-
DHL(대표 한병구)은 자동차 업계가 요구하는 완벽한 리콜 서비스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DHL 리콜 솔루션(Recall Solutio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DHL 리콜 솔루션은 리콜 전문 전담팀을 비롯한 독보적인 IT 솔루션, 주요 서비스 제공자간의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리콜 발생 시 배치 및 실행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고객 공급망을 사전에 조사해 주요 리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DHL 고객솔루션 & 이노베이션 사업부의 글로벌 자동차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패시 틀라틀리(Fathi Tlatli) 사장은 “자동차업계는 최근 부품의 대외구매와 제조, 규제강화에 따른 제품 리콜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DHL의 새로운 리콜 솔루션은 상당한 주의를 요하는 복잡하고, 시간에 민감한 물류 프로세스에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고객사들에게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DHL 리콜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와 규제 준수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지
-
-
동부익스프레스,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2012.06.22
-
종합물류기업 동부익스프레스가 ‘201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동부익스프레스는 21일 고용노동부에 고시한 ‘201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지난 2008년에 이어 2회 수상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 71년 창립 이래 무분규 사업장 유지 및 고용안정을 위한 노력, 작업장 혁신활동 및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동부익스프레스는 관계자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2회 선정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노사 상생의 문화가 결실을 본 것으로, 앞으로도 노사가 모두 성장하는 회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정부인증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정부 조달 적격 심사 시 우대, 기업대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행정 및 금융상의 우대를 받게 된다. 한편 ‘201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총 147개 사업장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례발표 등을 통해 중소기업 37개사, 대기업 40개사가 선정됐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물류기업은 동부익스프레스와 CJ대한통운 두 기업이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

-
CJ GLS, 태국서 택배 사업 시작
2012.06.21
-
CJ GLS(대표이사 손관수)가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태국 현지 택배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CJ GLS는 지난 18일 방송을 시작한 G”CJ오쇼핑의 홈쇼핑 물량을 중심으로 태국에서 택배사업을 시작한다. 지난해 사업을 시작한 인도ㆍ베트남에 이어 세 번째로 해외에 한국형 택배를 수출하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태국은 한류 열풍이 가장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지역으로 한국 제품 및 문화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 GLS는 한국에서 이미 생활서비스산업으로 자리 잡은 택배 모델을 현지에 수출해,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집에서 빠르고 편안하고 받아볼 수 있는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태국 택배사업 성공을 위해 CJ GLS는 방콕 허브터미널을 비롯해 4개 서브터미널과 창고를 구축하고 배송트럭 20여대, 오토바이 30여대를 활용해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배송, 창고보관, 유통가공, 반품회수 등 한국형 토털 택배서비스를 통해 G”CJ오쇼핑의 성공적인 태국 사업을 지원한다. 먼저 방콕을 포
-

-
국토부, 물류기업 해외시장 진출 시 적극 지원
2012.06.21
-
국토해양부 주성호 차관이 우리 물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석태수)는 국토해양부 주성호 제 2차관을 초청, 협회 회장단 간담회를 20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차관초청 회장단 간담회로서, 정책 결정자와 물류업계 대표들이 만나 업계 현안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단인 물류업계 대표 20여명과 국토해양부 제 2차관을 비롯한 정책입안 담당자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올해 상반기 추진된 정부의 물류정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업계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발표된 글로벌물류기업 육성 대상기업 선정과 관련된 그간의 과정과 향후 지원방향을 설명했고, 3자물류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강화(법인세 및 소득세 감면제도 일몰연장) 방안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성호 차관은 최근 에너지자
KSG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