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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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익스프레스, 탄소 효율성 지속 향상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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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의 국제 특송 사업부인 DHL익스프레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2011년 탄소효율성을 전년대비 21%까지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DHL 익스프레스는 경기 회복 기조에 따른 지속적인 배송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으로 두 자리 수의 탄소 효율성 개선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제리 슈(Jerry Hsu) DHL익스프레스 아ㆍ태지역CEO는 “전 세계 물류 산업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DHL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지속적으로 탄소 절감을 달성하는 것은 큰 성과가 아닐 수 없다”며 “보다 놀라운 사실은 아ㆍ태지역 내 많은 국가에서 탄소 효율성을 20% 이상 개선하는데 성공했다는 사실이다”고 전했다. 특히 DHL익스프레스 방글라데시는 아ㆍ태지역에서 탄소 효율성을 가장 많이 향상시킨 국가로 선정됐다. DHL 방글라데시는 디젤 발전 같은 에너지 효율이 낮은 전력 공급원을 줄이는 동시에 압축천연가스(CNG:Compressed Natural Gas)차량 같은 친환경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27%의 가장 높은 개선율을 보였다. 이는 배송 노선 단축 및 최적화를 통해 배송 효율성을 개선하려는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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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물류기업 녹색물류 실태 조사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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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녹색물류운영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업의 녹색물류와 녹색물류정책에 대한 인식현황 및 대응수준, 기업의 녹색물류 활동현황 등 녹색물류 운영실태 전반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화물차 허가대수 100대 이상인 물류기업(268개사)과 화주기업(337개사) 등이다. 지난해에는 조사대상 318개 기업이 조사에 응했으나 대부분의 기업이 녹색물류사업 초기단계에 있으나 기업의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기업의 실제 온실가스 감축활동 조사에 치중해 답변의 충실도가 낮았다. 또 온실가스 관리현황 작성을 위한 운송수단별 화물차 주행거리, 에너지사용량 등에 대한 기초자료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나 3년간 실적을 과도하게 조사함에 따라 답변이 부실했다. 이에 국토부는 올해 기업의 녹색물류 및 정부정책에 대한 인식수준 및 참여의지, 기업의 녹색물류 추진의 장애요인, 녹색물류 정책니즈 등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실제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대한 조사 비중을 낮췄다. 아울러 업체별로 화물차의 주행거리, 에너지 사용량 등 온실가스 배출현황 자료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쉽게 답변할 수 있도록 했다. 화물운송 실적 등에 대한 조사기간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해 부담을 완화하는 등 불필요한 설문조사 문항을 대폭 간소화하며 조사원이 개별 방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사업수행은 위탁용역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2. 7. 27(금)부터 8. 27(월)까지 실시하며 조사 분석 결과는 10월경에 발표할 계획이다. 조사와 관련된 궁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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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엘넷, e-트랜스로 스마트 물류 선도한다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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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IT선두업체 케이엘넷이 터미널 반출입 정보 조회 서비스 및 화물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e-트랜스를 통해 스마트 물류를 이끌고 있다. 이와 관련 케이엘넷은 25일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물류표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선 케이엘넷 마홍모 부장은 ▲스마트 물류를 위한 모바일 e-트랜스로주제 발표를 했다. 마 부장은 “글로벌 위기에 따른 물류업체들의 고객 서비스 강화와 대형 화주들의 AEO인증 그리고 부산 신항만 물동량 증가에 따른 항만물류 정보화의 발전으로 인해 스마트 물류가 대두됐다”며 “케이엘넷은 터미널 반출입 정보의 실시간 조회와 차량 및 화물의 실시간 추적을 위해 모바일 e-트랜스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모바일 e-트랜스는 ▲수입 컨 반출 ▲수입 공컨 반납 ▲수출 공컨 상차 ▲수출 적컨 하차 ▲컨테이너 반출계 ▲컨테이너 반입계를 주 메뉴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마 부장은 “이 서비스로 시간적ㆍ공간적인 개선 효과를 가져오고 보다 신속한 물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며 “모바일 e-트랜스로 스케줄 정보와 연계된 도착예정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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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업 등록제 해당 창고, 8월6일까지 등록해야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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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올해 2월5일 시행한 물류창고업 등록제의 등록기간이 8월6일로 만료됨에 따라 물류창고를 운영하는 사업자는 서둘러 등록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물류창고업 등록대상은 전체 바닥면적 합계가 1000㎡ 이상인 보관시설이나 전체면적의 합계가 4500㎡ 이상인 보관 장소(야적장)를 소유 또는 임차하해 경영하는 사업자이다. 물류창고 사업자는 물류창고가 위치한 시ㆍ도에 등록하거나, 시ㆍ군ㆍ구에 재위임한 시ㆍ도는 물류창고 소재지의 시ㆍ군ㆍ구에 등록해야 한다. 또 무역항 중 국가 관리 항내의 물류창고는 지방해양항만청에 등록해야 한다. 현재 등록ㆍ허가를 받아 영업하고 있는 보세창고, 냉동창고 등은 새로 등록하지 않으나, 영업 중인 물류창고 중 일부만 보세창고 등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창고의 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에는 등록해야 함으로 유의해야 한다. 건축물대장 기준으로 1000㎡ 이상 창고는 7000여 동이 있으나, 여기에는 영업용이 아닌 자가운영 창고도 포함돼 있어 실제 등록대상과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8월6일 이후 기존 물류창고업자의 등록이 완료되면 전국의 등록현황과 관세법 등 다른 법률에 의해 등록ㆍ허가된 보세창고 등 창고 등록현황이 집계될 예정이다. 기존 물류창고업자가 8월6일까지 등록하지 않을 경우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될 수 있으니 대상자들은 필히 등록해야 한다. 물류창고업 등록에 대한 문의사항과 시ㆍ도 및 시ㆍ군ㆍ구의 물류창고업 등록업무 담당자 연락처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정책마당의 정책Q&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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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군 물류사업 본격 시동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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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대표이사 김경배)가 미국 항공우주기업 보잉사(The Boeing Company)와 손잡고 군 물류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현대글로비스는 보잉과 한국 공군 주력 전투기 F-15K의 성과기반군수지원(PBL: Performance Based Logistics) 사업을 위한 국내 물류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는 최근 죠셉 송 보잉 아태지역 사업개발 부사장과 서울 역삼동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만나 계약식을 갖고 2017년 2월까지 보잉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보잉이 국내로 반입한 F-15K 정비 부품의 육상 운송 및 보관 등의 물류 대행을 맡게 된다. 성과기반군수지원 제도란 군용항공기와 같은 군수품 제작 업체가 주요 정비 부품의 재고관리와 납품 관리를 맡고, 성과 달성 수준에 따라 군으로부터 차등 대가를 받는 시스템이다. 이 제도는 군수품 제작 업체가 안정적으로 정비 부품을 지원하게 돼 군은 정비 부품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군은 정비 부품을 재고로 보유하는 기간을 단축하고 적시에 부품을 공급할 수 있어 군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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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택배물량 6억7177만 박스, 전년대비 8.12% ↑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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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택배물량이 6억7177만 박스로 집계돼 전년 동기 6억2133만 박스에 비해 5045만 박스, 8.12% 증가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조사한 올 상반기 택배물량 집계에 따르면 상반기 택배산업 총 매출액은 1조67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5500억 원에 비해 1200억 원, 7.82% 상승했다. 그러나 평균단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택배 평균단가는 2486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492원에 비해 6원, 0.24% 떨어졌다. 한편 CJ대한통운, 한진 등 상위 5개사의 상반기 택배물량이 4억8111만 박스로 전체의 71.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4억2668만 박스보다 5443만 박스 오른 수치로 갈수록 대형택배사와 중소택배사의 물량 점유율 차이가 늘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위원회 관계자는 올 하반기 택배 물량 성장률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8~9% 성장으로 예상하고 있다. 택배위원회 배명순 사무국장은 “과거 반비례 곡선을 보이던 택배 물동량과 매출액이 택배시장 안정기로 접어들면서 비례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도 전반기와 비슷한 수치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하반기 택배단가와 관련, 배 사무국장은 “일부회사들의 시자점유율 확대 전략에도 불구하고 택배단가 하락은 마지노선 유지를 위한 노력만 하고 있어 미미한 감소가 예상 된다”고 밝혔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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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 나만의 공간 생긴다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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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지난 13일 코레일 본사에서 물품보관 전문업체인 (주)더박스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하는 물품보관 사업은 임시로 몇 시간 짐을 맡기는 곳이 아닌 개인이나 기업에게 보관 장소를 제공하는 공간임대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미국의 경우 100년의 역사와 20조원의 시장규모를, 일본은 30년의 역사와 3조원의 시장규모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대중화돼 있다. 코레일은 전체 지하철 역사의 유휴공간을 조사한 결과 우선 유동인구가 많은 영등포역과 산본역에 총 1652㎡(5백 평) 규모로 10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1㎡기준 월 5만원 수준으로, 1㎡(0.3평)에서 10㎡(3평)까지 다양한 크기의 공간으로 구성하고, 커피숍ㆍ갤러리ㆍ동호회실 등 문화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코레일 이건태 물류본부장은 “이번 사업의 콘셉트는 수익창출과 문화서비스가 공존하는 복합 공간 창출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주민에게 확장된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사업을 계속 발굴ㆍ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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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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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인증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선정으로 CJ대한통운은 사상 최초로 6회 연속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이 됐다. CJ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현우 대표와 차진철 노조위원장은 임무송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CJ대한통운은 1961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51년 간 무쟁의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유의 ‘노사불이(勞使不二)’라는 화합의 노사관을 통해 노사 양측이 합심해 회사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CJ그룹에 편입한 이후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노사화합 공동선언문’을 선포했으며, 노조가 ‘전 사업장 무분규와 임단협 무교섭 회사 위임’을 선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같은 노사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인정받아, CJ대한통운은 1996년 제도 시행 첫 회 선정 이래 현재까지 6회 연속으로 선정됨으로서 상생의 노사관계를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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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녹색물류전환사업 2차 공모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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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온실가스 감축지원사업인 ‘녹색물류전환사업’ 2차 공모를 7월10일부터 7월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영업용화물차량의 에너지사용량을 측정하고 위치정보, 안전거리 등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차량용 통합단말기를 시범적으로 보급한다. 사업신청은 ‘10년부터 국토해양부와 자발적인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ㆍ이행하는 물류에너지 목표관리제에 참여하는 28개 물류 및 화주기업 등이 가능하다. 물류기업은 화물차 100대 이상, 화주기업은 연간 물동량이 3천만톤ㆍkm이상 기업이어야 하며 위수탁 등 협력기업,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 및 단체는 사업대상에 포함된다. 기업별 통합단말기 지원수량 제한은 없으며 대당지원액은 구입비용중 다른 정부보조금 지원액을 제외한 50%이내로 대당 10만원 이내에서 지원 될 예정이다. 신청기업은 직영, 정기용차, 위수탁 화물차량에 대해 교통안전공단에서 성능 인증을 받은 통합단말기 설치계획을 담은 사업계획서 등을 오는 7월30일 오후 5시까지 교통안전공단 녹색교통처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접수 마감 이후에는 서류심사, 성능기준 적합성 심사, 녹색물류협의체의 심의 등을 거쳐 오는 8월8일경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2020년까지 물류분야 온실가스 감축목표 1192만톤을 달성하기 위해 물류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성공의 관건으로 판단해 물류에너지 목표관리제에 참여기업을 ’15년까지 200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기업에 대하여는 통합단말기를 통해 수집한 에너지사용량 등 정보를 분석해 온실가스를 산정 및 관리할 수 있는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을 지원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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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물류ㆍ항만 정책 2012년 하반기 이렇게 달라진다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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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물류ㆍ항만 정책 2012년 하반기 이렇게 달라진다 ▲제 2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 수립 물류시설의 중복·과잉 투자를 방지하고 체계적인 물류시설 공급으로 효율적인 물류네트워크 구축방안 모색을 위해「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2013~2017)을 수립한다. 이는 물류시설의 합리적 개발·배치 및 물류체계의 효율화 등을 위한 물류시설의 개발에 관한 5개년 단위 종합계획이며, 국가물류기본계획(2001~2020)의 기본방향인 「21세기 초우량 물류선진국가 건설」을 실천하기 위한 연동계획으로 금년 12월에 수립한다. ▲수도권(군포) 복합물류터미널 확장 준공 경제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물동량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저비용·고효율의 물류체계 구축 및 국가물류비 절감을 위해 현재 전국 5대 거점(경기 군포·의왕, 경남 양산, 전남 장성, 충북 청원·충남 연기, 경북 칠곡)에 내륙물류기지가 건설돼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수도권에는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일원에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이 1997년도부터 운영을 시작 장·단기 보관 화물, 택배 화물 등의 처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수도권 물류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로 시설용량이 한계에 이르러 확장 필요성이 제기돼 2006년 12월 정부와 민간사업자 간에 체결한 실시협약을 바탕으로 2008년 12월 확장공사가 착수되어 4년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2년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확장이 완료되면 터미널 규모가 38만㎡에서 70만㎡로 증가, 연간 화물 처리 능력이 581만 톤에서 1146만 톤으로 확대될 전망다. 또 공동 집·배송 체계 구현 등을 통해 국가 전체적으로 화물차 운행 횟수 감소에 따른 환경오염 저감과, 물류비 절감, 고용창출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KSG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