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9 10:36

엠티엘, 中 철송사 위시노와 '베'-충칭-유럽노선 철송 MOU 체결

양질 컨테이너 확보, '베' 동안역서 주2일 발차 현실화


한국에서 유럽까지 소량(LCL)화물과 만재(FCL)화물을 철도로 수송하는 철도물류기업 엠티엘(대표이사 강인성)이 지난 5일 중국 충칭에 소재한 철도운송사인 위시노와 베트남발 유럽향 철송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엠티엘은 지난해 3월 베트남-충칭(성도)-유럽을 잇는 철송노선을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개척하는 등 지속적인 화물운송을 이어왔다. 이 회사는 꾸준한 물량 증가를 바탕으로 작년 말부터 충칭을 연계하는 신규노선을 도입해 운송 안정성을 꽤 개선했다. 이번 MOU는 엠티엘 외 중국 베트남의 철송사가 참여한 3자간 MOU다. MOU는 전 구간 운송 안정성 확보 및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화물 연계, 신규 노선 공동 개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엠티엘은 MOU를 자체 주도한 효과에 힘입어 베트남 소재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거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번 MOU로 엠티엘은 제작된 지 5년 미만의 양질의 컨테이너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국 기업들은 운송 중 화물안전을 위해 제조된 지 10년 미만의 컨테이너 제공을 꾸준히 요청해왔다. 또 베트남 동안역에서 주 2일 발차가 가능해져, 납기가 급한 화물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엠티엘은 현재 베트남 호찌민 하노이 등으로부터 폴란드 말라쉐비치까지 전 구간 철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운송 기간은 약 21일이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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