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7 15:17

BDI 2311포인트…케이프, 태평양 수역서 회복세

저점 인식 확산, 금주 반등 가능성 커

지난 16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거래일보다 1포인트 하락한 2311로 마감됐다. 벌크 시장은 케이프선의 하락 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파나막스선은 보합세, 수프라막스선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는 등 저점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등을 엿보고 있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9포인트 떨어진 4538을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태평양 수역의 경우 성약 활동은 꾸준한 모습을 보이면서 서호주-극동 등 일부 항로에서 상승 전환됐다. 대서양 수역은 뚜렷한 상승 요소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약세 시황이 지속됐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3만8869달러로 지난 주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19달러 하락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2133으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대서양 수역에서 북대서양 지역은 선복이 부족한 반면 남미 지역은 남아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태평양 수역은 수급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운임은 회복세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주 대비 805달러 하락한 1만7517달러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1294로 전거래일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북유럽과 멕시코만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남미 지역에서 선적 수요가 부진해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밝혔다. 태평양 수역은 동남아 지역의 니켈과 인도네시아의 석탄 수요가 늘어나면서 운임 회복에 나서고 있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4907달러로 지난 주보다 26달러 상승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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