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HAVA SH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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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Tessa 09/18 10/12 Tongjin
    Seattle Bridge 09/19 10/08 ONE KOREA
    Wan Hai 263 09/19 10/15 Wan hai
  • BUSAN CH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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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Run Xing 09/17 09/20 Taiyoung
    Run Xing 09/17 09/20 Pan Con
    Run Xing 09/18 09/21 KMTC
  • GWANGYANG CHENN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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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Max Kudo 09/21 10/12 Wan hai
    Maersk Shivling 09/22 10/06 CMA CGM Korea
    TBN-WAN HAI 09/23 10/10 Wan hai
  • BUSAN HUANG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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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Lantau Bridge 09/18 09/27 Sinokor
    Contship Fox 09/19 09/23 KMTC
    Yangming Initiative 09/19 09/28 T.S. Line Ltd
  • GWANGYANG NINGBO-ZHOU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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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Singapore Bridge 09/16 09/23 MAERSK LINE
    Easline Qingdao 09/17 09/19 Pan Con
    Sinokor Yokohama 09/18 09/19 Pan 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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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인도 CEPA 발효 10년…관세절감에도 체선료 부담 여전
우리나라와 인도가 맺은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가 정식 발효된 지 올해로 10년차를 맞은 가운데 인도수출의 최대 문제점은 ‘체선료’라는 지적이 나왔다. CEPA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인도로 보내는 대부분의 수출품이 관세절감 혜택을 누리게 됐지만 보세구역으로 반입된 화물의 무료장치기간이 짧은 탓에 체선료(디머리지) 부담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김동석 관세행정관은 9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주요 신남방국 통관전문가 초청 특강에서 “우리나라는 인도와 맺은 CEPA에 따라 수출관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도 “(현지 무료장치기간이 짧은 탓에) 체선료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는 통상적으로 수입품에 대해 기본관세(BCD) 사회보장세(SWS) 통합부가세(IGST·보상세)를 결합해 일괄 부과하는 대표적인 고관세 국가다. 특히 사회보장세는 기본관세의 10%로 의무 부과되며, 통합부가세는 수입 품목(HS코드)별로 5개구간(0~28%)으로 차등 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가령 화장품(HS코드 3404.99)을 인도로 수출하게 되면 수출액의 약 44%가 관세로 부과된다. 우리나라는 인도와 지난 2010년 CEPA 협정을 맺음에 따라 관세율을 절반 수준인 26%로 줄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관세 혜택만을 고집하다간 ‘체선료’라는 더 큰 벽에 부딪칠 수 있다. 인도로 들어오는 해상화물은 보세구역으로 반입된 지 3일까지는 화물체선료(디머리지)가 발생하지 않지만 4일차부터 체선료가 발생한다. 김 행정관에 따르면 무료장치기간이 4~7일 초과하게 되면 20피트 컨테이너(TEU)당 650인도루피(한화 약 1만1000원)가 매일 청구되며, 8일차부터 12일차까지는 하루 800루피(약 1만3000원)가 부과된다. 체선료 부담이 크지 않지만 물류비용이 높아지면서 CEPA를 통해 누릴 수 있던 관세절감 혜택이 반감될 수밖에 없다는 게 김 행정관의 설명이다. 통상적으로 미국 외에도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일주일씩 무료장치기간을 부여하는 편이지만 인도는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다.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김동석 관세행정관 김 행정관은 “화물이 (수입자가 원하는) 예상일정보다 일찍 도착하면 (관세혜택을 누리는 서류를 제외한) 일반 통관서류만 제출해 먼저 통관시키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말했다. 체선료가 부담되다보니 관세혜택을 포기한다는 설명이다. 항공화물의 경우 반입 후 48시간까지는 화물보관료만 kg당 6루피(약 100원)를 부담하면 되지만 3일차부터는 체선료가 가산돼 kg당 약 9루피(약 150원)를 지불해야 한다. 세관에서 무작위로 화물을 검사하게 될 경우 검사기간이 장기화돼 체선료가 부과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관세청과 신한관세법인이 주최한 이번 초청 특강은 9일과 10일 서울 인천에서 각각 열린 데 이어 오는 19일과 20일 부산상공회의소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관세청은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통상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의 통관제도와 최신 경제동향, FTA를 활용한 수출방안 등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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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앤드나겔, 룩셈부르크서 新물류센터 기공...
스위스계 글로벌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퀴네앤드나겔이 룩셈부르크에서 신규 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신규 시설은 고속도로와 공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유럽지역으로 뻗어나갈 수 있다. 20개의 작업게이트를 갖추고 있으며, 센터면적은 2만~3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3단으로 분류돼 있어 화물분류 및 포장작업 등이 용이하다. 신규 물류센터는 내년 하반기에 개장하며, 온·오프라인채널을 아우르는 유럽지역 물류창고로 활약할 전망이다. 퀴네앤드나겔은 신규 물류센터에서 지난 2010년부터 물류업무를 전담한 유럽계 기능성 러닝화 전문 생산업체 ‘온’(On)의 계약물류를 맡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공식 행사에 발맞춰 스위스 포워더는 온의 물류업무를 10년 추가 연장하는 내용의 계약서에도 서명했다. 퀴네앤드나겔은 향후 보조(스페어)부품 소비재 공산품 등을 주력으로 유치하는 등 더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퀴네앤드나겔 관계자는 “유럽 전 지역에서 전자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퀴네앤드나겔이 유럽 내 통합물류 서비스 제공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퀴네앤드나겔의 혁신적인 디지털기반 솔루션이 수요 증가에 대비할 열쇠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온 관계자는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퀴네앤드나겔의 새로운 물류 센터는 유럽 지역 수요 충족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며 “우리의 모든 B2B 파트너들과 B2C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BPA, 상하이한국학교 발전기금 지원
▲부산항만공사 상하이대표처 서보성 수석대표(가운데)가 상해한국학교에 장학금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상하이한국학교 전병석 교장(좌)과 상하이한국상회 박상윤 회장(우)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 우중루에 위치한 상하이한국상회 사무실에서 상하이 교민사회 지원을 위해 한국상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한편, 한국학교에 취학 중인 교민자녀들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상회 가입은 한진해운 파산,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상하이 교민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BPA가 선사 및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등 한국상회에 소속돼 있는 주요 회원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교민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또 BPA는 상하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상하이 교민 자녀들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인 한국학교에 발전기금을 지원해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서 수출입 초석을 다지는 한편 상하이지역 선사 포워더 화주 등 주요 교민들에게 우리의 역사관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PA는 향후 해외 각지에서 한국의 수출입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교민사회에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을 전개해 해외에서도 진정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해경, 가을 행락철 유선 안전관리 강화
군산해경이 가을 행락철 바닷길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에 나섰다. 군산해경은 이달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 행락철유선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해경은 최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영업중인 유선 5척과 선착장 3곳에 대해 기동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법정 면허・자격, 설비기준, 안전수칙 준수 여부 ▲선박장비・안전설비 운용 및 보유・관리 실태 ▲입출항 기록관리 및 승선신고서 작성 현황 ▲인명구조장비(구명부환, 구명부기 등) 보관 및 관리상태 등이다. 점검반은 기관실 소화기 미점검 등 8건에 대해서는 현지시정하고, 구명조끼 표지판 이동 부착 등 4건에 대해서는 기일 내 시정토록 했다. 해경은 이 기간 동안 주요 유선 및 여객선 항로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과승‧과적, 음주운항 등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수칙과 승객 준수사항 등도 홍보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김도훈 해양안전과장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사고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가을 행락철 유선 안전관리 강화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 세월(3)
2014년 4월 16일 8시 30분 배는 맹골수도에 진입했다. 제주도 도착시각이 예정보다 1시간 30분 지연된 낮 12시로 예상된다고 선내방송을 마친 3항사는 해도에서 변침점을 체크했다. 8시 45분 오른쪽에 병풍도(屛風島)를 보았다. “스타보드 5도!” 3항사는 선수를 5도 우현(starboard)으로 돌릴 것을 조타수에게 명령했다. 원래 침로(針路)에서 10도 우현으로 변침하면 충분했기에 작은 각도의 변침을 지시한 것이다. “스타보드 5도, 숴!” 조타수는 복창했다. 키를 잡고 있던 조타수의 손이 순간 떨렸다. “어, 억! 선수가 자꾸 돌아가네!!” 배는 갑자기 오른쪽으로 급하게 돌아가고 선체는 왼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당황한 조타수는 반대방향으로 키를 돌렸다. 키는 듣지 않았다. 배는 의도한 10도를 넘어 오른쪽으로 45도나 변침하여 선수가 남서방향으로 향했다. 급변침 후 속도는 떨어져 17노트, 10노트, 5노트까지 내려갔다. 이윽고 엔진이 멈췄다. 8시 50분 선수를 남서쪽으로 향한 채 조류에 의해 북쪽으로 떠내려간 배는 진도군 병풍도 북쪽 3킬로미터 해상에서 선체가 왼쪽으로 기울면서 침몰하기 시작했다. 배는 15도, 20도… 점점 더 좌현으로 기울었다. 곧 30도를 넘었다. 우당탕, 쾅! 배 안의 화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바닥에 떨어지고 벽에 부딪혀 아수라장이다. 5층 객실의 서정민은 굉음 소리에 놀라 잠이 깨었다. 정신이 희미한 상태에서 예감이 이상했다. 옷을 주섬주섬 주워 입고는 잠시 추이를 기다렸다. ‘곧 방송이 있겠지.’ 그러나 벽의 스피커는 벙어리처럼 조용했다. “이상하네.” 배가 급선회할 때 몸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그는 넘어졌다. 탁자 모서리에 부딪힌 정강이가 아팠다. 문을 박차고 통로로 나왔다. 그는 본능적으로 핸드레일을 잡고 몸을 가누며 선교로 들어갔다. 승객의 선교 출입이 금지돼 있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상황파악의 최적지는 선교임을 그의 선장 경력은 잘 알고 있다. 선교 나침판 아래 쪼그리고 앉아 울고 있는 여자가 보였다. 3항사였다. 서정민은 그녀의 어깨를 두드렸다. “당직사관,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녀요. 비상상황이요. 선장님께 보고 하세요.” 그래도 울기만 하는 3항사에게 한 마디를 더했다. “퇴선을 준비해야 돼요!” 서정민은 직감적으로 위험을 느끼고 한 곳으로 달려갈 준비를 했다. 이순애? 막 선교 출입문을 나설 때 기관장을 비롯한 선박직원들이 허겁지겁 선교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선장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4층 객실로 달리고 있는 서정민. 머릿속에선 “이 실장, 이 실장 깨어 있어야 해!”를 수없이 부르짖고 있었다. 배가 갑자기 크게 우회전하더니 선 자리가 위로 올라가는 듯했다. 좌현이 기우니 우현이 올라간 거였다. 이때 방송이 들렸다. “움직이면 위험하니 제자리를 지키세요!” 서정민은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올랐다. “제기랄! 저 양반들, 제 정신이야? 아직도 배가 안전하다고 생각해? 탈출이 급한데 제자리에 있으라니? 이건 말도 안 돼. 선장은 뭐 하는 거야.” 그는 분통을 터뜨리며 4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밟고 있었다. 배가 기울어 있어 계단을 미끄러지듯 밟으며 핸드레일을 잡고 가야만 했다. 드디어 이순애의 방에 도달했을 때 그녀는 막 일어나 떨고 있었다. 서정민은 그녀를 한 번 힘껏 안아주고 서둘러 일으켰다. “배가 기울고 있어요. 빨리 탈출해야 해요.” 속옷차림인 그녀에게 의자에 널려 있는 겉옷을 집어 걸쳐주고 구명조끼를 입혔다. 하얀 목덜미가 시선을 어지럽힐 겨를도 없이 그는 여자의 몸을 문 쪽으로 돌려 세웠다. 손을 잡고 통로를 나오는데 여기저기 아우성이다. 아직 객실에는 물이 차올라 오지 않았다. 실내등이 꺼지고 비상등만 켜진 선내는 온통 불안을 덮어쓰고 있다. 9시 27분 암흑의 시작이다. 한 학생이 어린 아이를 안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있었는데 넘어지려고 한다. 이를 보자 이순애는 큰소리로 말했다. “저 아이부터 구해줘요. 끝나면 저 데리러 오세요.” 서정민은 아이부터 구하라는 그녀의 말을 거절할 수 없었다. “알았어요. 조심해서 올라와요. 옮겨놓고 바로 올게요.” 서정민은 아이를 받아 안았다. 아이를 갑판 위에 올려놓았을 때는 거의 탈진 상태였다. 배는 더 기울었다. 배 안은 더 이상 오르내릴 수 없는 상황이다. 내려줄 밧줄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다. 통로의 소화호스를 꺼내 선내로 내리기 시작했다. 몇몇 학생들이 호스를 잡고 올라오는 것이 보였다. 이순애는 맨 아래에서 호스를 잡는 데 성공했다. “순애 씨 호스 놓치면 안 돼요!” 서정민은 힘껏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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